우원재 디스전 가사 확인하세요

쇼미더머니6에서 팀배틀

디스전이 끝난지도 꽤 되었네요. 

당시 가장 화제가 되었던 팀은

우원재 에이솔 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넉살 조우찬 팀을 상대로

애틀랜틱 레코즈 소속의 미국 래퍼인 

Meek Mill(믹 밀) - R.I.C.O (Feat. Drake) 

비트에서 디스랩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으며 조금씩 실력에

비난을 받고있던 에이솔은 너무 형편없는

실력을 보여 주었고, 성희롱 비슷한

가사와 제스처에도 욕을 먹기도 했죠. 

저같은 경우도 쇼미더머니6를 통해서

에이솔을 처음 보았고 나름 응원을 했던

사람 중 한 명이었는데 조우찬을 향한 디스는

정말 실망이기도 했습니다. 왜 굳이

나이에 집중해서 가사를 썼을까?

반대로 우원재는 디스전을 못할거란

예상과 달리 또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찬아 걱정마 울어도돼 산타라임은

펀치라인이었습니다. 

지금의 초등학생들은 산타의

존재를 믿기나 할까? 싶은 시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중에 저희 자식들의

세대는, 명절문화도 없어질 거 같거든요.

산타가 랩에 들어간 것 자체도 신선했고,

초등학생인 조우찬의 꿈과 동심을

파괴하는 산타랩은 신선 자체였습니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김연우 - 이별택시 후렴 가사입니다.

발라드에 정말 충격적인 단어였죠.

그래서 강력한 산타라인이

펀치라임이었던 것입니다.

힙합 매니아든 힙알못이든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죠.

힙합음악을 듣는 막귀든, 쇼미충으로 힙합을 접했든 이슈가 되는건 무조건 잘해서만 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못해서 되는것도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우원재 디스전 가사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첨부 해드리니 참고바랍니다.

Baby Lady

Baby Lady

우찬아 걱정마 울어도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

끝나면 이 말 좀 전해줘

쟤 저기 라이노 보거든

형 맞다 그래

형 래퍼라며

아 미안 

예능 MC인 줄 알았네

행님 뭔 긴장을 

또 이렇게

넉살 좀 떨지마 BANG

다들 그래 형보고 

우승 후보라고 그러더라

지금 부로 그건 구라

아 미안 누나였지 그럼

예쁜 거 하나 챙겨

우리 솔이 하나 주라

누가 우리 팀보고 놀려

BLAH

내가 여기 굳건히 서 있다 뜨라

근데 어디 형이 악당 타이틀을 써

악당 퇴장이다 ***들아

아 인정 이건 인정 형님

그 비주얼 래퍼 욕한 건 나 인정

아니 형 근데 형 형 바른 BB는

Swag이죠 그치 형

내가 뭐 ? 아마추어?

그거 형 얼굴에 침 뱉기 아시죠?

인마 우리 형은 싸구려는 팔지 않아

그럼 형 도대체 뭘 파시죠?

아 이거 말하는건가?

그나저나 우원재는 정말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좋아해주는데, 인스타에 자료좀 많이 올려서 소통좀 했으면 좋겠네요 :^) 그나마 초창기보단 나아졌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