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노노노 안들어봤어요?

박진영의 파티피플 2회에 헤이즈와 에이핑크가 출연했었죠. 

이날 두 가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아주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두 가수가 서로 노래를 바꿔부르는 장면도 정말 매력적이었는데요 특히, 헤이즈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부른 노노노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헤이즈는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했던 래퍼중 음원중에서는 가장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7개의 음반들이 모두 음원 차트 1,2위를 기록하면서 음원깡패, 음원퀸 이라는 명칭도 붙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가수라는 겁니다. 박진영은 특히 헤이즈라는 가수를 작사 100점, 작곡 100점, 편곡 100점, 노래 100점을 주기까지 하더군요.

우리나라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기획사중 하나인 대표에게 그런 칭찬을 받는다는 건 얼마나 행복할까요? ㅎㅎ

음악을 하는 가수인만큼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 섭외가 들어왔을 때도 일체의 고민없이 승낙을 했다는데요 "내 음악들이 내 인생의 기록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인터뷰 내용은 팬심과 동질감을 함께 느끼기에 충분했었습니다.

서로 뺏어 불러보는 뺏고쏭에서 헤이즈는 노노노를 선택했습니다.

2014년도에 족발집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에이핑크의 신나는 노노노를 듣고 너무 힘이 났고 위로를 받았다고 사연을 소개했었는데요 경쾌하고 발랄하며 신나는 곡인데 그때 자신의 상황에 힘이 되어준 노래였다고 말이죠.

아직 들어보신 적이 없다면 바로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 음색 미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