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밀스 주먹이운다 도전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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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연예인들은 과거 흑역사가 있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얼굴이 바뀐게 될 수도 있고, 몸매가 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힙합씬에도 조금 특이한 이력이 있는 래퍼가 한 명 있는데요 바로 던밀스 입니다.




VMC 사장 딥플로우가 수장으로 있는 힙합레이블 비스메이저에는 넉살, 우탄, 던밀스 등의 인지도가 많은 래퍼들이 몇 명 속해 있는데요 그 멤버중 던밀스는 과거 XTM 격투기 서바이벌 방송 주먹이 운다에 도전자로 출연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주먹이 운다 용쟁호투 편에서 래퍼들의 도전이라는 지역예선에 참가했었죠.


현재 보여지는 던밀스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체격적으로도 훨씬 작다라는 게 느껴질 정도로, 나름 날렵했었던 걸 알 수 있으실겁니다 ㅎㅎ



래퍼들 개개인의 이야기들을 알아보면 학창시절 등에 학생들을 괴롭히는 그런 내용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던밀스 역시 그 중 한 명이었겠죠. 비주얼만 보면 정말 한가닥 했을 거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날고 기어도, 싸움을 직업으로 삼으며 매일 훈련하는 사람에게 상대가 되지않는 것은 누구나 다 아실테죠.


도전자로 참가했던 던밀스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전국에있는 래퍼들한테 말로만 쎈거말고, 실제로 보여주기 위해서 지원했다는 자신감과 패기 가득한 사전 인터뷰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장에 올라섰죠.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왼손,왼발을 사용하는 상대는 매우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상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역선수를 상대로 3분 이라는 시간을 버텨야하는 절대고수에서 차정환 선수와 대결을 하게된 던밀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옆구리를 가격받고, 악! 비명을 지르며 바로 ALL STOP으로 경기가 종료되었죠.




패배후 인터뷰에서 "원래 안 약한데 갈비뼈에 금도 간 상태고" 라는 짧은 인터뷰 모습을 보여주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ㅎㅎ


방송에서는 정말 짧은 모습을 보여주고 끝이났지만 던밀스가 주먹이 운다에 도전한 계기 내막은 사실 이렇습니다.




던밀스는 주먹이운다 출연하기 2개월 전(4월)에 킥복싱 도장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취미 삼아 운동을 하고있던 상태에서 6월에 모집하는 소식을 보고 지원을하게 되었습니다.


자신감이 한창 높을 시기였던 탓에 주먹이 운다에 출연하여 우승도 하고, 자신을 자체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참가를 했던것 이었죠.



하지만 연습을하는 과정에서 강한 상대를 만나 니킥을 맞게 되었는데 맞고 쓰러지면서 갈비뼈에 실금이 조금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을 감수하고 참여한 것이었지만 주먹과 발이 오가는 경기 특성상 정말 무리수였던 거죠. 영상으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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