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 병명 없다

1995년 1집 타이틀곡 난 행복해로 단 번에 스타에 올랐던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소라 입니다. 평소 사진 찍는걸 싫어하여 48년 인생동안 사진첩이 한권도 되지않는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과거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는 진행을 맡았고,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여 좋은 방송 활동을 보여주었지만 활동기간이 몇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기간이 굉장히 길기도 합니다.

가수 이소라 병명이 언급이 된 시기가, 나는 가수다 호주편에서부터 시작이었는데요 여자 연예인으로써는 웬만해서 도전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삭발에 가까운 머리를 하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건강에 아무 이상없는 사람이 삭발을 하기는 쉽지않죠. 과거 90년대 음악이  한창 인기가 많았을 때는 오히려 삭발이 유행을 하기도 했었습니다만 현재 시대에는 맞지않는 게 사실입니다.

이소라는 현재 한국 가수들이 해외로 떠나 '버스킹'이라 불리는 길거리 공연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 고정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 출연하기 전부터 한국과 해외를 오가는게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고, 막상 해보니 더욱 어렵다고 고충을 밝혔으며 지금까지 노래를 해온 중에 몇손가락에 들 정도로 고독한 나날이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병명에 대해서는 밝혀진 게 없습니다. 그저 헤어샵을 가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머리를 스타일하다가 마음에 들지않아서 지금의 짧은 머리로 삭발을 한 것 뿐이라고 합니다.

정말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면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만 찾아보아도 기사 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소라의 모습을 보면 충분히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이소라는 비긴어게인 촬영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자신을 뒤로한채 그냥 지나쳐가는 모습에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버스킹이라는 것 자체가 정식으로 공연을 예정하고 팬들을 모아서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 거겠죠.

그후 건강이 안 좋아져서 살도 많이 찌고, 집에만 있으면서 지냈는데 많이 걷고 노래도 평소보다 많이하며 느끼면서 몸도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