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씨앗 정준하 알지도 못했다
- 스타/연예
- 2017. 9. 8. 18:39
세상에 정말 희귀한 사기극이 많다지만 어떻게 국민의 따뜻한 어려운 사람에게 기부하는 돈을 사기를 칠 수 있는지 정말 화가나네요. 새희망씨앗 논란에 개그맨 정준하 역시도 당했습니다.
4년간 5만명에게 130억원의 기부금을 받고 호화생활을 누리다가 발각된 것인데, 더욱 화가났던 부분은 정작 많은 국민들이 제공한 기부금을 가지고 자기들의 기관에 실제로 기부한 금액은 2억뿐이라는 것이었죠.
그 외 남아있던 수많은 비용을 자신들의 생활을 위해 아파트사고, 요트 파티를 하던 등, 어이가 없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실제 새희망씨앗에 기부를하고 있던 많은 사람들은 한 순간에 호구가 되었으며, 속앓이도 정말 심했을 겁니다. 그들은 이제 어느 기관을 믿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를 할까요?
좋은일 하면서 결과가 이렇게 씁쓸하게 나오다니 앞으로 후원을하고 싶어도 안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겠죠.
정준하는 2014년 7월 7일 새희망씨앗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 밥퍼기적의 7백만 그릇 이라는 행사에 실제로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뉴스 인터뷰에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정준하가 자원봉사에 참여한 것은 맞지만 홍보에 악용된 피해자입니다. 또 어이없는 것, 과거의 게시물이긴 하지만 다음카페 <중고나라>에 등록된 게시물이 하나 있는데 이 또한 다시봐도 화가 나네요. 아래 사진을 잘 봐주세요.
뒤에서는 배고픔에 지쳐있는 아이들의 소중한 기부금 빼돌리고, 각종 매체에서는 천사표 노릇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피해자 구제 방안을 문의하고 있지만 마땅한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네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기부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해당기관에 소속되어 장난질 한 사람들 꼭 처벌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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