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 배윤경 사귀 네요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장천 배윤경이 안사귈줄 알았는데 실제로 사귀네요. 

많은 사람들이 배윤경은 서주원을 선택할거라 예상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장천을 선택하였습니다.

방송 종료이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배윤경은 처음 참가할 때 인터뷰에서 마음을 막 쉽게 열는 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었죠. 질투가 많은 편이고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도 자기가 만나고 싶으면 만나야 한다는 전형적인 여자성향을 가지고 있던 캐릭터였습니다.

시그널하우스에서 마지막 날 크게 기대하진 않았다고 했지만 남녀가 매일 매일 보고 소통을 하다보면 어느새 전혀없었던 감정도 생기게 마련이죠. 

배윤정은 장천이 먼저 집에 와 있을까 거울을 백 번 정도 보고 내려가고 가까이 앉은 적도 많았고, 일부러 떨어져 앉은 적도 있고 하트시그널 시그널하우스에서 지낸 3주 동안 너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축복을 받기에 충분했던 거 같습니다. 여성 네티즌들의 의견을 보면, 장천이 여기저기 흘리는 줄 알았는데 진짜 남자였네 상대방의 반응을 기대하기보다 본인의 후회없는 선택에 중심을 두는 게 너무 멋져보였다고 하더군요.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는 방송이 되고있는 중에 자기들을 알아보지 못할거라 생각하고 영화관에 갔었는데, 두 사람을 알아보던 다른 사람이 <둘이 최종 커플이 된 것이냐>고 물어봐 당황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하트시그널 장천 배윤경 커플로 인해 오랫만에 연예세포를 깨워준 꿀잼방송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예쁜사랑 하시기 바랍니다.